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데자와는 학교다닐때 수시로 먹다가 어느덧 중독되어버린 이후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로 손꼽힌다. 차게 먹기에 이만한 밀크티는 없다. (...사실 밀크티 캔도 이것밖에 없지..) 그런데 문제는 이놈은 지독하게 구하기 힘들다는 점과 상당히 비싸다는 점이 무척 곤란한 음료다. S대에서는 한캔에 500원에 팔았지만 N모사 앞의 구멍가게에서는 700원에 팔고 지금 사는 집앞의 바이더웨이에서는 무려 900원에 파는 것이다. 그 이외의 가게에서는 볼 수조차 없다. (같은 회사의 데미소다는 어디에나 있는데.. -_-)아무래도 900원짜리 캔을 사먹기에는 만만치가 않아서 그냥 잊고 사는 음료였는데, 오늘 큰맘먹고 동아오츠카 홈페이지 에서 한박스를 온라인으로 주문. 30캔들이 한박스가 송료포함 16,000원이다. 오늘 오전에 도착해서 쟁여두고 흐뭇해 하는 중이다. 데자와 이야기를 꺼내면 1) '그게 뭐야?' 2) '웩' 외에도 3) 열성적으로 맞장구를 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봐선 이건 순 매니아틱한 음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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