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와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데자와는 학교다닐때 수시로 먹다가 어느덧 중독되어버린 이후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로 손꼽힌다. 차게 먹기에 이만한 밀크티는 없다. (...사실 밀크티 캔도 이것밖에 없지..) 그런데 문제는 이놈은 지독하게 구하기 힘들다는 점과 상당히 비싸다는 점이 무척 곤란한 음료다. S대에서는 한캔에 500원에 팔았지만 N모사 앞의 구멍가게에서는 700원에 팔고 지금 사는 집앞의 바이더웨이에서는 무려 900원에 파는 것이다. 그 이외의 가게에서는 볼 수조차 없다. (같은 회사의 데미소다는 어디에나 있는데.. -_-)

아무래도 900원짜리 캔을 사먹기에는 만만치가 않아서 그냥 잊고 사는 음료였는데, 오늘 큰맘먹고 동아오츠카 홈페이지 에서 한박스를 온라인으로 주문. 30캔들이 한박스가 송료포함 16,000원이다. 오늘 오전에 도착해서 쟁여두고 흐뭇해 하는 중이다.

데자와 이야기를 꺼내면 1) '그게 뭐야?' 2) '웩' 외에도 3) 열성적으로 맞장구를 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봐선 이건 순 매니아틱한 음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_-

by 하얀까마귀 | 2004/07/02 01:13 | Garbage | 트랙백(1) | 덧글(15)
트랙백 주소 : http://outsider.egloos.com/tb/60472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문셋 대로 at 2004/08/16 16:11

제목 : 매드 포 데자와
알렉시스님과 공도군과 제가 몇년 째 열광하는 음료는 데자와 로얄밀크티입니다. 이 데자와라는 음료에 대한 평가는 참 극단적인데요 '엄청나게 좋아한다. 열렬한 팬이다' 라는 사람들도 많고 '도저히 먹을 수 없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데자와를 먹어보고 '그저 그랬다'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했어요. 상당히 매니악한 물건입니다. (그다지 특이한 맛이라곤 생각지 않는데...) 찬데자와파 하얀까마귀님 반데자와파 Extey님 그러다보니 데자와 팬들의 공통된 고충은 역시 매니악한 물건인지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more

Commented by _권_ at 2004/07/02 01:17
데자와 로얄밀크티말고 러시안티도 있는데.. 요즘은 로얄밀크티만 파나보더라구요. 하여튼 여기 데자와 매니아 한명 있습니다 >ㅅ<)/
Commented by Gerda at 2004/07/02 01:23
사실 제가 만든 밀크티가 저것보다 맛있긴 하지만 겨울에 추운 날에는 땡기더군요. 저도 가끔 마시죠.
Commented at 2004/07/02 01: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4/07/02 03:11
권/ 러시안티는 제취향은 아니더군요. 명이 짧았죠. :-/
G/ 깡통에 든 기성품이 손수 만든것보다 맛있다면 문자 그대로 OTL 이라는... 그래선 안되죠 ^^
Commented by 뮤키 at 2004/07/02 06:40
나 저거 모에.

중국에는 오후의 홍차 밀크티 졸라 많다우. 근데 여기 와서 다른 모든 음료수 사 마신 걸 합한 것 보다 맥주가 한 세 배 정도는 많은 것 같아 -_-;;

아, 7월 초(...래봐야 지금 7월이구나)에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형 얘기하시던 가격 대비 성능비 좋은 일식집에서 맥주나 한 잔 해요.

P.S. 게임산업정보시스템 죽이더라 >.<b
Commented by archie at 2004/07/02 14:58
저게 뭐져?
Commented by porco at 2004/07/08 15:32
우리 마눌님도 좋아하는 음료. 주로 딸기를 찾는게 다르다면 다를까. 대형 쇼핑몰 가면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팝니다요~
Commented by ceina at 2004/08/05 17:00
저두 데자와 왕팬입니다.
고등학교때 첫 맛을 들인후 이후로 쭈욱~~
저랑 같은 생각을 하구 계신분두 있구나...무지 잼나네요
저두 그거 구하기 어려워 동아오츠카홈피가서 정말 한박스를
살까 고민두 여러차례...아직 실행을 못하구 있죠 ^^
그래두 요샌 예전보다 구하기 쉬워요..저희 동네 편의점엔 다 있더라구요~~아마 800원정도였던거 같아요(다른거 여러개 같이사서 정확한 가격은 모름..)
역시 시원한 데자와 먹으면 뭔가 뿌듯해지네요~~시원하구~~
Commented by Nariel at 2004/08/13 16:54
로얄밀크티는 일본에서 사온 가루로 된게 쵝오였어요.
아마 백화점 설록차 코너 가면 팔듯. 비싸긴 하지만;;

링크신고합니다. ^^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4/08/16 16:11
안녕하세요, 데자와 예찬 잘 들었습니다^^
트랙백 신고합니다.
Commented by 손영택 at 2004/12/15 10:54
엣찌대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이쁜 언니들이 상자체 들고나와서 막 던져요.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4/12/16 14:52
엣찌대가 어딘지 몹시 궁금..;
Commented by 데자와 검색 at 2004/12/23 22:38
저도 처음엔 웩 했다가 오늘부터 중독이란게 확실해졌습니다. 오늘 끼니때마다 마셨어요ㅠㅠ 근데 이거 살찌진 않을까요? 너무 좋아서리.. 처음엔 왜 학교 자판기엔 이런거밖에 없나 했는데 왜인지 알겠군요.. 자판기 운영자도 매니아..-_-
Commented by iamsia at 2005/03/23 12:57
저 2번에 힘차게 손 듭니다! -_-/
Commented by 아모 at 2008/08/09 02:55
꾸벅 꾸벅

안녕하세요

데자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기 위해 카페를 만든 아모라고 합니다

http://cafe.naver.com/tejavas <네이버 데자와(로얄 밀크티 음료) 친목 카페 오픈

데자와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홍보도 마니마니 해주세요~ 그럼이만~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