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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쯤에 통증이 느껴져서 금요일 오전에 회사 근처의 내과에 가보니까 충수염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외과로 가보라고 하더군요. (외과와 내과를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약간 궁금해졌습니다..) 여차저차 진찰을 받고 당일에 수술까지 마쳤습니다. [하얀까마귀(은/는) 전신 마취를 받았다!] [하얀까마귀(은/는) 의식을 잃었다!] [하얀까마귀(은/는) 복부에 자상을 입었다!] ... 그래서 인생 경험치가 오르긴 했는데, 수술을 받기 전까진 통증이 상당히 나아진 상태라서 수술하고 몸이 더 불편해지니까 왠지 손해본 느낌이 들더군요. ^^ 손해본 느낌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금요일부터 입원한 것도 왠지 손해본 느낌이 듭니다 ;-) 어차피 퇴원하고 몸 추스를 정도가 되려면 일주일쯤은 걸릴 테니 별 상관은 없을텐데도요... 독자분들도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면 외과를 찾아가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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