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HBTM

0x21살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향정신성 게임들 때문에 일이 바빠서 블로깅을 읽기도 쓰기도 거의 못 하고 있는데, 조만간 하다 하다 질리면 마일스톤 하나 끊으면 다시 복귀하겠습니다. ~_~/



짤방은 요즘 제 상태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딜버트로...






---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도그버트의 세미나 시간입니다.

--- 일단 여러분이 해야할 일들의 리스트를 보시지요.
[ 가족 | 일 | 운동 | 휴가 | 필수업무 | 의료 | 식사 | 씻기 | 수면 | 연애 | 휴일 ]

--- 여러분들한테 주어진 시간으론 세 가지만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두 가지는 "일"하고 "휴일"이고, 나머지 한 가지를 고르시면 됩니다.

by 하얀까마귀 | 2008/07/14 00:32 | Garbage | 트랙백 | 덧글(11)
[잡기] 블리자드 디아블로3을 발표하다. 그랬더니......

지난 주말에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3 개발이 진행중임을 발표하고 동영상 시연등등의 이벤트가 있었지요.

그런데 그 사이드 이펙트로...





(클릭하면 커짐)


디아블로2의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나온지 8년 된 게임인데 말이죠. ^^;

디아블로 배틀체스트(디아1+디아2+디아2확팩 합본)가 현재 아마존 판매순위 1위, 디아2가 11위, 디아2확팩이 12위를 차지하고 들어 앉았습니다.

이걸 보고 든 생각은...



"역시 나같은 놈이 많았구나." 였다는. -_-; 전 갖고 있던 패키지를 다시 꺼낸 거지만요.


암튼 어쌔신 플레이중입니다. ~_~


by 하얀까마귀 | 2008/07/02 23:08 | Garbage | 트랙백 | 덧글(5)
[잡상] 임원희 닮은 사람



TV는 안 보지만 식객에서 오봉주 역으로 나오는 모양이고, 무엇보다도 다찌마와 리로 강렬한 인상 -_- 을 심어놓은 임원희인데, 저는 이 양반을 볼 때마다 다른 사람 얼굴이 자꾸 어른거려서 집중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 이인제랑 인상이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 ^^;;

by 하얀까마귀 | 2008/06/27 22:17 | Fun | 트랙백 | 덧글(5)
[잡기] 그래서 공명과 중달은...!
셀프 트랙백: [잡상] 최훈의 삼국전투기에 곧 등장할...




이어지는 내용
by 하얀까마귀 | 2008/06/25 11:42 | ComicsAnim | 트랙백 | 덧글(12)
[잡기] 최악의 표지 어워드

최악의 표지 어워드에서 트랙백:

비경쟁 부문으로 dabb형 대신 출품합니다.


존 업다이크 [돌아온 토끼 Rabbit Redux] 1974년판 (국내)



이어지는 내용
by 하얀까마귀 | 2008/06/17 12:06 | Bookshelf | 트랙백 | 핑백(1) | 덧글(19)
[잡상] 촛불 온라인의 유저수 세기


- 이 개명세상에 합리적인 image processing을 통해 사진에서 촛불수나 머릿수를 10% 오차 이내로 뽑아낼 수 있는 공돌이가 우리나라에 없다는 사실에 한탄. (맘먹고 뒤져보면 상용 솔루션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며칠 더 기다려 봐야겠다.

- 그런데 사람들이 한 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있는데, 사진에 찍힌 사람 수와 "집회 참가자 수"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거다. 어떤 개인이 "나 촛불집회 갔다왔어"라고 한다면 어느 시간부터 어느 시간까지 현장에 있다 왔다는 뜻인데, 어떤 특정 시간에 사진을 찍을때는 그 사람이 참석중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온라인 게임의 예를 들자면 사진에 찍힌 참가자의 수는 해당 시간의 동접자 수고, "참가자 수"는 UV (unique visitor) 되겠다. 동접자수는 한국인의 상식에 입각해 경찰과 주최측 주장을 적당히 섞은 뒤 "내맘대로" 가중치를 적용해서 20만이라고 치고, 동접자 대비 UV 비율만 알 수 있다면 좋겠다. "촛불 온라인"은 하드코어 유저와 캐주얼 유저가 고루 섞여있는 게임이라 동접자 대비 UV 비율이 적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무리 못해도 2는 넘을거라는데 (즉, 참가자 40만 이상) 베팅할 용의가 있다. 그러면 대충 주최측 추산에 더 가까운 숫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사실 가장 믿을만한 방법은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의 설문조사일 것 같은데, 이런 방법은 대체 왜 아무도 생각 안하나 모르겠다. 아마 이게 촛불 온라인의 총 액티브 계정수를 추산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일 듯.

- 내가 지금 뭔소리야, CBT 로그분석 하고 있다보니 확실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_-;


by 하얀까마귀 | 2008/06/13 01:35 | Garbage | 트랙백 | 덧글(11)
[잡상] 최훈의 삼국전투기에 곧 등장할...

뭐 다들 아실테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독자들의 오랜 궁금증이 밝혀질 날이 멀지 않았는데요, 그 궁금증이란 두말할 나위 없이 "삼국지의 마지막 남은 두 주역, 제갈량과 사마의 역으로 누가 캐스팅될까요?" 지요.

이번에 켄신이 서서역으로 출연한 것이야 뭐 예전부터 공개된 터이고, 얼마 안있으면 제갈량이 등장할 테니 그 전에 다들 찍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는 필설로 사람을 죽이는 스킬을 인정해서 데스노트 페어 == "야가미 라이토-제갈량, L-사마의"에 걸고 싶습니다. ^^
은영전도 생각해 봤는데, 작가가 지금까지 그렇게 직설적인 캐스팅은 별로 한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예상은 어떠신가요? :-)

by 하얀까마귀 | 2008/06/11 20:43 | Garbage | 트랙백(1) | 덧글(14)
[잡상] 러시아 옛날 이야기 하나

여차저차 해서 농사꾼 이반은 마리아 공주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 공주의 미모를 그 나라의 임금님이 시기한 나머지 이반에게서 아내를 뺏아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임금님이 장관에게 꾀를 구하자 장관은 "그 이반이란 놈한테 절대 불가능한 일을 분부하시고, 그것을 해내지 못하면 목을 쳐 버리면 됩니다."라고 임금님을 부추겼습니다.

그래서 임금님이 이반을 불러다 놓고 "내일 아침까지 이 앞에 내 성보다 크고 화려한 성을 지어 놓거라, 그렇지 않으면 네놈의 목을 치겠노라!"라고 말했습니다. 울면서 돌아오는 이반을 보고 마리아 공주는 이야기를 듣더니 걱정 말고 푹 주무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마리아 공주는 밤이 되자...





잡귀들을 마법으로 소환해서 하룻밤만에 성을 쌓았습니다.


-----

원작은 러시아 동화.
by 하얀까마귀 | 2008/06/10 12:36 | Garbage | 트랙백 | 덧글(14)
[시사] 야근중 단상

클베중이라 야간 대기중입니다. (.. 이미 해 떴군요)

정치 얘기는 가급적 자제하고 싶었는데, 뭔가 약간 시간을 때울 필요도 있고 해서 작금의 시국에 대해서 한마디...

하나, 아직은 전 시위에 참가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전혀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집단들을 포함해서 별별 넘들이 다 참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목적하는 바도 저마다 다르죠. 그저 안전한 밥상을 원하는 사람들, 정부 욕하는 사람들, 학생들, 이뭐병이 꼴보기 싫은 사람들, 한몫 잡아볼 기회를 노리는 사람들...

둘, 하지만 저는 시위대의 독재타도 구호를 보면서 코웃음을 치는 부류는 아닙니다. 사람들을 개패듯 패고 나서 질질 끌고 가는 정도는 돼야 독재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old standard 에서 못 벗어나고 계신다고밖엔... 21세기 세계 7대 강국 :p 에는 7대 강국에 걸맞는 기준이 있는겁니다.

셋. 진압이 강경해지고 뻘소리의 수위가 높아질 수록 시위가 격화될 것은 불보듯 뻔한데요. (총을 쏜다면 모를까) 계속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걸 보면 역시 이번 정부엔 등신들만 가득한 것 같습니다. "어떤 등신이 집권하더라도 그리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라는 제 견해를 다시 검토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넷. "상황 악화를 정부의 어떤 세력이 바라고 있다"는 가설도 있긴 한데, 그쪽은 생각하고 싶지 않군요.

다섯, 제가 지금 대통령 자리에 있다면 이렇게 할겁니다.
1) 일단 무조건 굽신굽신
2) divide and conquer: FTA와 쇠고기 이슈 분리, 골수 좌파와 중도계층 분리격파 등등
3) 얼굴마담 총리는 희생양으로나 적당
4) 시위진압은 길목만 완전 봉쇄하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니들 지칠때까지 맘대로 해봐라 모드
5) DJ, 노무현과 각각 공식회동해서 훈화를 듣는척, 만나면서 주변 정상들과 담화할때처럼 굽신굽신.
6) 비서관은 한 놈 남김없이 모가지. -_-;

여섯, 아직까진 시위의 명분은 마음에 안 들지만, 공권력이 선을 넘어서 시민들을 적대시한다면 그때는 좌시하지 않고 길에 나가 쪽수에 보탬이 될 생각.

ps. 시민과 경찰 사이에 "예비군" 복장을 한 시민들이 완충으로 자리잡고 있다는건 좀 아이러니컬하다. 유니폼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좀 씁쓸.
by 하얀까마귀 | 2008/06/01 06:56 | InfoWorld | 트랙백 | 덧글(14)
[잡기] 근황

1. 바쁩니다.
그래서 여유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2. 정신도 피폐합니다.
그래서 여유시간이 없어도 향정신성 게임은 오히려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3. 몸도 피곤합니다.
그래서 그리고도 남는 시간엔 잡니다.

그래서 블로깅을 별로 못 하고 있습니다.

개점휴업 상태인데 대해 3천억 독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뉴스, 저희 게임 내일부터 4일간 클베 들어갑니다.

http://sg.hanbiton.com/Home/Home.aspx

최근에 일개 개발사에게 피인수되는 굴욕을 당한 퍼블리셔를 모시고 있다보니 "지주 밑의 마름이 관리하는 소작농 집의 머슴"이 된 기분입니다만, 정작 새 지주는 아직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마름들만 "언제 짤릴지 모르니 케쎄라쎄라" 모드가 돼버려서 심히 피곤합니다. -_-;

아무튼 그런고로 많이들 오셔서 자리를 채워...아니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굽신굽신.


ps. 방금 사무실의 회화:


A: "이명박이라는 아이디는 못 입력하게 금지어로 올려야 할 것 같은데요."

B: "음... 이명박, 명바기, 2MB, ... 이런거 다 막아야 겠네요."

C: "... 근데 그거 왜 막아야 하죠?"

B: "욕이니까요."


by 하얀까마귀 | 2008/05/28 22:09 | Garbage | 트랙백 | 덧글(4)
[잡상] 떡밥의 법칙

익명의 게시자가 "저는 xxxxxx 입니다..." 비슷한 투로 시작하는 글들 중에서 글쓴이가 정말로 xxxxxx 인 경우는 절대로 없다.

10년 넘게 봐왔지만 이 법칙은 실용적인 범위 내에서 언제나 참이었음.

이오공감에 떠있는 모 떡밥을 보고 든 생각.

예외:

1) 게시자가 익명이 아닌 경우
2) 제목이나 서두에서 신분을 까는게 아니라 글 중간이나 말미에 신분이 나오는 경우
by 하얀까마귀 | 2008/05/19 20:32 | Garbage | 트랙백 | 덧글(7)
[시사] 키보드 워리어계의 지존

고아라의 찌라시 블로그에서 트랙백:

당분간 이분을 넘어서는 네임밸류의 키보드 워리어는 나올성 싶지 않습니다. "그분"께서 여든을 넘겨서 인터넷 공부를 시작하신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관련기사

초식 감상하기

ps. 그건 그렇고 아직도 저 댓글들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1. 스스로는 너무나도 떳떳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댓글을 삭제하는 것이 남겨놓는 것보다 쪽팔린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답은?
by 하얀까마귀 | 2008/05/12 16:29 | Fun | 트랙백 | 덧글(16)
[시사] 운하가 아니라 수로다!

관련기사: 정부, 대운하 추진 움직임 "운하 아니라 수로"


회의주의자 사전을 보면 임시방편 가설(ad hoc hypothesis)이라는 항목이 있다. 임시방편 가설이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어떤 사람이 처음에 A라는 주장을 했는데 그에 대한 논박을 받으면 그 논박을 무마할 수 있는 가설을 뚝딱 만들어 A 뒤에 덧붙여서 A'라는 주장을 다시 제시하고, 그게 또 논박당하면 A''를 제시하고... 이런걸 반복하는 짓거리를 말하는 거다. 그러는 동안에 A''''쯤 되면 터무니없이 억지스러운 주장이 되기 마련인데, 소위 "재야"사학자라든가 과학계의 크랭크들에게서 보편적으로 발견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처음엔 물류를 내세웠다가 논박당하고, 그다음엔 일자리, 그다음엔 관광, 그다음엔 치수... 등등으로 점점 아스트랄한 주장들이 나오고 있는데, 대체 앞으로 몇 가지나 더 나올지 무척 기대된다. "운하를 파는 것이 환경 보존이다"라든가 "운하를 파서 농업용수를 확보한다" "운하를 이용해 친환경 양식사업을 추진하겠다" 등등이 예상되지만 워낙 창의력이 넘치는 분들이라 다음번엔 운하에서 무슨 이점을 찾으실지 또 누가 알겠는가.


by 하얀까마귀 | 2008/05/09 02:40 | InfoWorld | 트랙백 | 덧글(9)
[시사] 쇠고기에만 신경쓰느라

해외의 재난에도 눈을 감고 살지는 맙시다. 지난 쯔나미에 필적하는 참상인 것 같네요. 20여년동안 전세계에서 200명 남짓 감염돼서 죽는 질병 걱정은 어찌보면 사치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뉴스:미얀마 인명피해 '눈덩이'...최소 10만명 ...

이를테면 유니세프같은 기관들도 이미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제 올해의 기부는 이쪽으로 정했습니다.

by 하얀까마귀 | 2008/05/09 02:17 | InfoWorld | 트랙백 | 덧글(4)
[책]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테드 창

월간 판타스틱 5월호에 실렸다.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읽고 테드 창의 팬이 되기로 했는데, 정말 후회하지 않을 작품.

SF작가들이 정말 죽도록, 죽도록 우려먹고 또 우려먹어서 사골에서 광이 날 것 같은 주제를 갖고, 현대와 고전의 서사 방식을 기가 막히게 결합시켜 써낸 이 소설을 보고 있자니, 뭔가 픽션을 써보고 싶다는 망상의욕 같은게 싹 사라질 지경이다.

끝까지 다 읽고 나서는 말미에 "셰헤라자드가 말했습니다.'하지만 왕이시여, 이 이야기는 왕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음에 이야기해드릴 놀라운 이야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랍니다...'" 라고 쓰여 있더라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테드 창이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할지 기대가 크다.

판타스틱 독자가 아니라면 중단편 하나 때문에 월간지를 지르라고 권유할 수는 없지만, SF 팬이라면 어떻게든 꼭 구해 보시라. 며칠 전에 올해의 중단편 부문 네뷸러상을 수상했고, 휴고상도 유력하다.
by 하얀까마귀 | 2008/05/07 02:10 | Bookshelf | 트랙백(1) | 덧글(1)
[잡기] 인터내셔널 웨딩 마치

노동절을 맞아서 (이미 어제지만) 까마득한 옛날에 친구 cactus군이 던져줬던 것으로 기억되는 사운드 클립이나 공유해 봅니다.

향후 제가 결혼한다든가 하는 불의의 사태가 생길 경우에 축가는 무조건 이 곡으로 할겁니다. :-p



ins_Wedding_March_Ver.wav


자 그럼 해방의 깃발 앞에서 다들 만납시다~

by 하얀까마귀 | 2008/05/02 01:55 | 트랙백 | 덧글(6)
[잡기] 무덤가의 사무실

사무실 이사를 한지 한달쯤 됩니다. 오늘은 생각난 김에 새 사무실 이야기. (옛날 사무실 이야기를 한 적도 없긴 하지만...)

새 사무실의 입지는 무려 "무덤 앞" 입니다.


......


(Heaven? - 사사키 노리코)

... 일할 때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지요.




실인즉...
by 하얀까마귀 | 2008/04/30 07:06 | Garbage | 트랙백 | 덧글(7)
[지름] Anynote AU2400-T55K 노트북

노트북은 원래는 구매 예정 리스트의 바닥에 간신히 걸쳐 있는 정도의 기기였는데요, 사무실 이사 후 노트북을 들고 짱박혀서 일하고 싶은 호젓하고 양지바른 자리가 새 사무실에서 발견돼서, 우선순위가 많이 치고 올라갔습니다. (사무실 포스팅은 사진 찍을 기회가 생긴 이후에 올립지요.)

그러다가 4차전, 5차전... 이어지는 훼의 스트레스를 받다가 울컥 하고 질러버린거죠. -_-;

올해는 훼의라든가 훼의라든가 훼의라든가 파견이라든가 등등 이용할 일이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예상으로 열심히 자기 합리화중입니다. :-p

제품 특징은 장궤의 명가(?) Hasee 답게 가격 대비 스펙이 특징입니다. 운영체제는 없고 산타로사 코어2듀오, 램 2G, 1280x800에 무게는 1.9kg인데, 60만원대 초반에 이런 스펙은 별로 없더군요. 써보고 문제가 생기면 추가 사용기를 올릴 지도 모릅니다. (배터리가 조루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더 가벼운 것을 사고는 싶었는데, 디스플레이는 저게 용납 가능한 최저 해상도이고, 저것보다 가벼운 물건들은 가격이 급격하게 뛰더군요. 흑흑.


상품정보 보기

http://blog.danawa.com/prod/630563/C/860/869/10606/0


ps. 재고가 없대서 캔슬하고 플랜 B로 골라둔 모델로 질렀습니다. (역시 장궤의 명가인 Anynote) 정보는 위의 링크에.

by 하얀까마귀 | 2008/04/28 23:46 | 지름 | 트랙백 | 덧글(5)
[잡상] 국개론에 대해
국개론은 국가개조론이 아니라 국민개XX론의 준말입니다. 이게 뭔 뜻이냐면 현재 구글 검색을 할 때 제일 위에 뜨는 이런 설명 정도면 충분하고도 남을 겁니다.

보통 이런 류의 떡밥은 별반 insight를 주지 않고 그저 저질적이고 소모적인 찌질거림만 흥건한 터라 그냥 흘러 넘어가게 되는데, 이번에는 의외로 sonnet옹, chess님, 어린양님 등등 여러 대인들이 뼈 있는 커멘트를 남겨 주신지라, 글들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간단히 메모...



- 백성들이 쉽게 선동되고, 정치적 문제에 무관심해지도록 길들여지는 과정은 민주주의 체제의 거의 모든 참여자들에게 유리함.
--> 백성들은 생업에 도움이 안되는 정치적인 학습을 생략하므로써 머리가 편해지고 개개인의 쾌락을 극대화.
--> 언론은 편하게 괄약근과 대둔근만으로 보도와 논평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편리.
--> 정부는 정치적인 교육에 돈을 대는 대신 그 돈으로 운하를 파거나 기업 후렌들리한 정책의 판돈으로 사용할 수 있음.
--> 정치업자들은 (이를테면 아시모프가 간파했듯이) 대상들이 정치공학에 무관심하고 자유도가 낮을수록 정치산업을 예측 가능한 산업으로 유지할 수 있음.

- 그래서 백성들을 일깨워서 대세를 되돌리려고 하면 사방에서 방해와 태업과 의심의 십자포화를 받게 됨.

- 결론적으로 중우정치로 빠지는 길은 민주주의가 타락할 때 빠지는 함정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종착점.

- 즉 딱히 조선 백성들만 개새끼가 아니라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만국의 백성들은 죄다 개새끼라는 얘기.

- 그래도 최소한 태평성대에는 가장 잘 굴러가는 검증된 체제가 민주주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태평성대의 민주주의 하에서 정치가들은 쉽고 넓고 편한 길밖에 갈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함.

- 그러므로 민주주의의 끝에는 필연적으로 독재(최악의 경우)나 일시적인 비상체제가 기다리고 있음. 그때의 백성들은 암벽등반을 하면서 자기 부모들이 쉬운 길로 쾌적하게 살아온 대가를 치러야만 함.

- 그래서 자식을 갖기가 망설여짐.

by 하얀까마귀 | 2008/04/25 02:21 | InfoWorld | 트랙백 | 덧글(6)
[잡기] 캐리커쳐



(클릭하면 크게 보기)

실의 디자이너가 일필휘지로 그려줬다.

요즘 머리숱이 얼마나 줄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듯. OTL

by 하얀까마귀 | 2008/04/21 22:02 | Garbage | 트랙백 | 덧글(11)
[잡기] 성격바톤
뉘쉬아짐의 성격바톤

1 :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 귀찮은 것과 바보같은 것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한다. 하지만 남한테 싫은 소리를 하면 귀찮아지기 때문에 보통 참는다.

2: 남에게서 듣는 자신의 성격
- 귀찮은 것과 바보같은 것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한다. 하지만 남한테 싫은 소리를 하면 귀찮아지기 때문에 보통 참는다.

3 : 남녀관계 없이 친구의 이상 (이상적인 친구)
- 내가 무슨 화제를 꺼내든 간에 받아칠 수 있는 친구.

4 : 좋아하는 이성의 이상 (이상적인 이성)
- 결혼한다고 해도 귀찮아지지 않고, 내가 무슨 화제를 꺼내든 간에 받아칠 수 있는 이성.

5 : 최근 남에게서 들어서 기뻤던 말
- "3삭." (... 내 대답은 "론, 발 혼일 도라8, 삼배만.")

6 : 바톤 넘겨준 분 얼굴 본 적 있어?
- yes.

7 : 넘겨준 분의 인상은?
- quiet weaver

8 : 바톤을 넘길 사람
- 생략.
by 하얀까마귀 | 2008/04/16 00:08 | Garbage | 트랙백 | 덧글(5)
[잡상] 진실한 문장 한 줄로 웃음을 주기
스페인독감의 경우는...에서 트랙백:

문제의 문장:

"스페인독감의 경우에는 아예 예측조차 불가능할정도로 나타난 바이러스로, 조류독감과 비슷해서 아예 항생제가 듣지 않습니다. "

한참 웃은 다음에 생각해보니까, 이처럼 fact 상으로는 틀린 것이 하나도 없는 문장 한줄로 허리가 끊어질 만큼 웃음을 자아내기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페인 독감은 아예 예측조차 불가능했고,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이고, 조류독감과 비슷하기도 하고, 항생제가 듣지 않는 것은 전부 사실 아닙니까? :-)

그래서 저라면 어떤 초식을 쓸 수 있나 생각해봤습니다.

음음음...



어렵네요...



이를테면 이런건 어떨까요...?


"환국의 위대한 역사를 믿지 않으시는 분들한테는 소용없는 이야기겠지만, 단기고사라는 책에는 우리 선조들이 어풍승천기라는 기계를 만들었다고 쓰여 있습니다."



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쓴다면 숱하게 많이 나오겠지만, 그러면 너무 쉬워질 것 같죠? (사실 요즘 정치 이야기는 지겨워서 자제중입니다..)


by 하얀까마귀 | 2008/04/15 23:33 | Garbage | 트랙백 | 덧글(5)
[잡상] 총선 결과

C:\>election

Hope not found.
Abort, Retry, Ignore, Fail?

by 하얀까마귀 | 2008/04/10 07:23 | Garbage | 트랙백 | 덧글(9)
[잡기] woot.com의 진짜 crap
[잡기] 올해 만우절 최강의 용자에서 셀프 트랙백.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02 19:25 # x
대단한 사람들이군요. :) 그런데 정말 저 crap 배송해 주나요? :)


앞의 글에서 Charlie님의 댓글을 보고 엇, 혹시? 하는 생각이 떠올라서 찾아보았씁니다.

일단 유저들의 커멘트...




...... 4200개가 있더군요.

유저들의 반응을 보니 대략 " WOOHOO I got my crap! " 등등이었습니다... 유저들이 장난에 장단을 맞춰준 걸까요?
그래서 확인을 구글신께 기도를 드려봤더니, 진짜 상품인 겁니다!

woot.com에서는 bag of crap을 1$에 (반드시 3개를 주문해야 하므로 3$, 그리고 배송료 5$ 추가) 파는 이벤트를 일년에 몇 번 정도 하더군요. crap을 파는 날은 woot.com의 서버가 종종 다운될 정도로 유저들이 열광적으로 주문을 넣는다고 합니다. 왜냐면 보통 온다는 crap들이란게 dollar store(우리나라의 천원샵 정도?)에서 볼 수 있는 싸구려들도 있지만 도대체 이런 것들을 어디서 구하나 싶을 정도의 괴상한 물건들이나 아주 비싼 물건들도 가끔 날아오기 때문이라죠. (웹에서 woot crap 쯤으로 검색해보면 볼펜부터 61인치 TV까지 -_-; 별별 물품들이 날아왔다는 얘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 글에서 "올해 만우절 최고의 용자"라는 표현은 수정해야 겠네요. 네, 이분들은 그냥 용자입니다. -_-)b


아, 작년 만우절에는 Bag of Crap을 팔면서 가격표에 백만 달러라고 써놓았다더군요. :-) 사실은 그냥 보통 가격에 crap을 팔았지만, 매진된 후에 유저들은 이런 메시지를 받았댑니다.

your order is NOT in.
possible problems with your order:

* Order denied.
* Whoops! Lucky for you that we just ran out of room in our money vault, so we can't take your million dollars.
* But if you have that kind of money to throw after garbage like this, email jtoon@woot.com.
* We can work something out...
* Billing address does not match.
* Credit card security number does not match


by 하얀까마귀 | 2008/04/03 01:28 | Garbage | 트랙백 | 덧글(2)
[잡기] 올해 만우절 최강의 용자


제가 꼽는 올해 만우절 최강의 용자는 http://www.woot.com/ 입니다.




일단 인증샷.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유머감각이야 있습니다만 쇼핑몰에서 페이크 상품 하나 올리는 거야 뭐 별거 있나 싶지요?

그런데 woot.com은 하루에 한 가지 아이템만 파는 쇼핑몰입니다.

그러니까 저거 올리느라 오늘 하루 영업은 제낀겁니다.


잘 하는 짓인지는 둘째치고, 만우절 농담을 위해 자기 살을 깎아낼 수 있는,
실로 진정한 용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by 하얀까마귀 | 2008/04/02 12:05 | Garbage | 트랙백(1) | 덧글(5)
[과학] 인류가 종말을 맞을 가능성은? (Doomsday Argument)

앞의 망상글을 쓰다가 재작년쯤인가에 봤던 책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주제는 Doomsday Argument, 혹은 Delta-t Argument 라 불리는 논증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역설이라 그런지 아직 별로 소개된 적이 없는 것 같네요.


논증을 시작하기 전에 일단 간단한 비유부터.


항아리가 하나 있습니다. 항아리 안에는 갯수가 몇 개인지 모르는 공들이 들어있는데, 이 공들에 1, 2, 3, ..., N 식으로 일련번호가 붙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N은 항아리 안에 들어있는 공의 총 갯수와 같겠지요.

이제 이 항아리에서 공을 하나 꺼내봤더니, "96"이라는 번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항아리에는 공이 몇 개쯤 들어 있는 것일까요?



항아리에 공이 굉장히 많이, 예를 들어서 백만개쯤 들어 있을 확률은 굉장히 희박합니다. 1부터 백만까지 적혀 있는 백만개의 공들 가운데서 "96"이라는 낮은 숫자를 뽑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요. (0.01% 수준의 확률이죠) 마찬가지로 N=96일 가능성도 적은 편입니다. 그 많은 공들중 하필 맨 끝의 공을 뽑을 확률도 1% 약간 넘는 정도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이 범위에 선을 긋기 위해 임의로 95%라고 기준을 잡아 본다면, 우리가 뽑은 숫자가 96이라고 할 때, 만약 원래의 N이 96*20=1920 보다 크거나 96*20/19~=101 보다 작다면 통계적으로 봐서 신뢰도 95% 구간을 벗어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90% 정도의 신뢰도로 101 < N < 1920 이라고 추산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인류의 모든 구성원들을 출생시간순으로 쭉 줄세운 다음에 일찍 태어난 순서대로 1, 2, 3, ... N으로 번호를 매긴다고 칩시다. 1은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첫 존재이고 N은 (바라건대 먼 훗날에) 마지막으로 태어나게 될 인간입니다.

처음 논증을 제기한 사람이 추산한 바에 의하면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대략 600억번대의 번호를 받고 태어났습니다. 만약 당신의 출생이 완전히 우연한 사건이라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당신이 받은 600억번이란 번호표는 앞의 항아리에서 공을 하나 뽑은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 있겠지요.

자 이제, 마지막 인간이 받는 번호, 다른 말로 하면 인류가 종말을 맞을 때까지 태어난 인간의 수 N은 어느 정도의 숫자일까요?




여기서 우리가 앞에서 들었던 비유에서 계산한 방식과 같은 논법을 사용한다면 대략 90%의 확률로

600억*20/19 < N < 600억*20

약 632억 < N < 1조 2천억 이 됩니다.

이중 600억명은 이미 태어났으니까 앞으로 더 태어날 인류는 32억 내지 1조 1400억명이 되는거죠. 90% 신뢰도로 말하자면요.

(사실 지금까지 태어난 인류의 수는 450억에서 1250억까지 다양한 학설들이 있습니다만. 논지와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출생률이 지금과 같은 정도로 (대략 매년 1억 5천만) 유지된다면 마지막 인류가 태어날 때까지---즉 인류가 멸종할 때까지 최소 21년, 최대 7600년 정도의 시간이 남은 셈입니다.


이런 결론은 당연히 여러 사람들을 갸웃거리게 만들고 또 다른 여러 사람들을 화나게 만들었는데요, 그래서 철학적 / 수학적으로 대단한 떡밥토론거리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위의 링크를 따라가보시면 수많은 반론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글쎄요... 저는 저 논증이 제법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참고로 신뢰도 구간이나 지금까지 태어난 인류의 수나 출생률등에 시비를 거는 것은 숫자만 약간 바뀔뿐 중요한 논지에는 별로 영향이 없습니다.


by 하얀까마귀 | 2008/03/31 23:51 | Garbage | 트랙백 | 덧글(5)
[잡상] 망상
LHC에서 드래곤을 만들 가능성에서 트랙백:

화제가 된 "드래곤"이야 로스알라모스 이래로 물리학계에서 위험한 실험에 대한 관용적인 표현이 된 것 같지만, 망상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수 없네요(;;) 둘레 27km의 초대형 마법진이니...









만약 성공(?) 한다면 무슨 드래곤이 나올까요? =)

만약 뭔가 나온다면 저는 캐스팅 코스트 4BBBB, 6/6, 호킹 라디에이션 브레스를 뿜는 블랙 드래곤에 한표입니다. ^^ 스트레인지 드래곤이 소환될 거라는 예상도 있다지요?


by 하얀까마귀 | 2008/03/31 08:41 | Garbage | 트랙백 | 덧글(5)
[잡상] 백발백중 vs 백발일중

일단 우리 옛 선현들의 해학에 대한 길 잃은 어린양 님의 글을 읽어주시고...

게임이나 군사학에 상식이 조금 있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백발백중의 포 1문과 백발일중의 포 100문이 서로 쏴댄다면 결과는 뻔합니다. 백발백중의 파괴력도 백배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100문을 다 까부수기 전에 백발일중의 포탄 수천발이 날아올 테니까요.

그렇다면 질문을 조금 바꿔볼까요, "백발백중의 포 1문에 맞서려면 백발일중의 포가 몇 문이나 있으면 될까?"

일단 가정을 몇 개 하죠.

1. 백중이나 일중이나 연사속도(rate of fire)는 동일하다.

2. 백중이나 일중이나 파괴력은 같고, 한 발 명중하면 포 한 문이 파괴된다.

3. 포는 서로 동시에 발사한다.





그럼 계산 시작!
by 하얀까마귀 | 2008/03/29 15:03 | Garbage | 트랙백(1) | 덧글(8)
[근황] 진짜 운수 사나운 날

오후 3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7시간 스트레이트 훼의. (담배탐 한번)

일과의 거리는 애매하지만 대략 3단계. 단계수와 소요시간에서 짐작하실수 있듯이 매우 보람차고 자빠진 훼의였음.

게다가 어웨이 경기. (2시 출발, 12시 귀환)

게다가 연장전 예약. (아무래도 홈앤 어웨이 방식으로 5차전 플레이오프쯤은 될 것 같음)


... 아서 클라크 경의 부고 소식이나 조치훈 9단의 기성 7번승부(3:3, 오늘과 내일에 걸쳐 7차전 진행)에 대해 글을 쓰려고 했는데 오늘은 도저히 무리입니다. 내일 뵙지요. ~_~/

by 하얀까마귀 | 2008/03/20 01:26 | Garbage | 트랙백 | 덧글(6)
[근황] 운수 사나운 날

팀 안팎에서 여러가지 뻘소리들이 만발한 날. 나한테 직격은 아니지만 다각도로 언짢아졌다.


짤방으로 최근 본 위트있는 광고나 하나.






콘돔은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by 하얀까마귀 | 2008/03/18 21:11 | Garbag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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