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랙백 및 링크는 언제나 자유입니다. 2. 퍼가시는 것도 자유, 단, 출처만 표시해주세요. 3. 當 網誌에서는 意圖的으로 會, 害, 毁의 發音을 混用中이오니 利用에 錯誤 없기를 當付합니다. 4. 스팸 관계상 부득이하게 영문으로만 구성된 트랙백을 제한하게 되었으니 양해바랍니다. 옛날에 스크랩해뒀던것 끄적. "Tests are a gift. And great tests are a great gift. To fail the test is a misfortune. But to refuse the test is to refuse the gift, and something worse, more irrevocable, than misfortune." - Cordelia Naismith "시련은 선물이에요. 그리고 크나큰 시련은 크나큰 선물이죠. 불행히도 시련을 이기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시련을 거부하는 것은 선물을 거부하는 것과 같아요. 불행보다 더 나쁘고 돌이킬 수도 없는 일이죠." 적절한 배경에서 나오지 않았다면 사실 좀 뜬금없는 이야기겠지만, 작중에서는 적절하게 포장된 길을 따라간 끝에 클라이막스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작가가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서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다 싶고요. 마일즈의 전쟁에서 마일즈가 한 번 인용한 적도 있습니다. 보르코시건 시리즈 근간 소식을 들은 기념으로 인상적이었던 장면을 일부 소개합니다. 격분한 피트는 마일즈를 노려보았다. "너! 너 이 좆같은 꼬맹이 새끼! 저년들이 널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어?" 그는 트리스와 베아트리체를 가리켰다. "저년들은 나약해. 우린 전에도 저년들을 뭉갰었고 다시 그럴거야. 우리들이 저 바라야인들처럼 진짜 군인들만 모여 있었다면 저 빌어먹을 전쟁에서 지지도 않았을거라고. 그들은 계집년들이나 계집애같은 새끼들은 군대에 뽑지도 않았어. 그래서 세타간다인들을 몰아낼 수 있었..." "내 생각엔" 마일즈가 으르렁거리며 말을 끊었다. "네가 제1차 세타간다 전쟁때 바라야 방어전 역사의 전문가일것 같진 않은데 말야, 만약 그랬다면지금 네 얘기랑은 좀 달랐다는 걸..." (중략) "어쨌거나 우린 승산이 없어." "바라야인들이 침략당했을땐 훨씬 더 불리했었어, 하지만 그들은 세타간다인들을 몰아냈지. 20년이나 걸렸고, 그동안 너희들 둘이 평생 본것보다도 까마득하게 많은 피가 흘렀지만, 어쨌든 그들이 이겼지." 마일즈가 단언했다. 올리버는 이 역사적인 사례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은 것 같았지만, 트리스는 보다 회의적이었다. "바라야에는 저 미치광이 보르 전사들이 있었잖아. 전장으로 닥돌해서 죽는걸 오히려 반기는 자들 말야. 마릴락에는 그런 종류의 전통이 없어. 우린 교양 있는 사람들이고...아니 있었던이라고 해야 하나..." "바라야의 보르들이 어떤 자들인지 얘기를 해줄게," 마일즈가 말을 끊었다. "전장에서 영광스럽게 죽기를 바랬던 미친놈들은 아주 신속하게 자기 소망을 이뤘어. 그래서 바보들로 꽉 들어차 있던 지휘계통은 싹 정리돼버렸지. 살아남은 자들은 치사하게 싸워서, 살아남고, 다시 싸우고, 이기고, 이기고, 이기는 법을 배운 자들이야, 그들은 안락함도, 안전도, 가족도, 친구도, 자신의 영혼조차도 이기는 것에 비하면 중요하지 않았어. 죽은 자란 바로 패배자를 뜻했지. 생존과 승리. 그들은 수퍼맨도 아니고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자들도 아니었어. 그들은 혼란과 암흑 속에서 활동했지. 마릴락한테 지금 남아있는 것들의 반도 안되는 자원을 갖고서도 그들은 이겼어. 보르들한테는," 마일즈는 다소 진정했다. "포기란 없어." (The Borders of Infinity) (전략) ... 바라야 정부가 간신히 정보를 차단할 수 있었던 것은 굴착용 미생물에 대한 것뿐이었다. "그 건에 대해선 너희들은 그저 그레고르의 대책팀이 성공하기나 바래야 해." 이반이 테즈에게 말했다. "다른 갖가지 사고들은 기껏해야 징역감이니까. 바라야에는 점령기간에 세타간다인들이 자행했던 생화학적 무기 사용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 있어. 너희들이 외계의 돌연변이 곰팡이를 우리 생태계에 풀어놨다는 소문이 퍼져버리면 너희들은 사지가 조각조각 찢겨질거야. 미친 황제 유리가 갈갈이 찢겨 죽은 것하고도 비교가 안 될만큼 말야. 분노한 군중들이 온 도시를 꽉 메울 거야. 찢어발긴 조각들을 다시 찢어발기려고. 군대도 그건 못 막아, 군인들도 대부분 군중들 편에서 함께 올테니까." "하지만 그 굴착용 미생물은 지구에서 만들었는걸." 테즈가 머뭇머뭇 말했다. "세타간다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어. 지구산이란건 사실상 사전적으로 "'외계'가 아님"하고 같은 뜻이잖아. 그리고 할머니가 그 미생물은 안전하다고 하셨는데." "무지하게, 무지하게 많은 군중들." 이반이 말했다. "끝이 어디인지 보이지도 않을 만큼." 사이먼 일리얀은 고개를 끄덕여 마지못해 긍정했다. (Captain Vorpartril's Alliance) 이 외에도 시리즈 중간중간에 바라야인들의 성깔과 역사가 나옵니다만, 그걸 보면 이 지옥같은 행성에 쳐들어갔던 세타간다인들이 불쌍할 뿐이죠. -_-; 바라야인들에 비하면 아프간 게릴라들이나 탈레반은 신사들입니다. ![]() ![]() 클릭하면 커집니다. 출처는 xkcd For the pedantic rail enthusiasts, the definition of a subway used here is, with some caveats, "a network containing high capacity grade-separated passenger rail transit lines which run frequently, serve an urban core, and are underground or elevated for at least part of their downtown route." For the rest of you, the definition is "an underground train in a city." 그림 밑에 조그맣게 위와 같은 설명...이 있지만 뭐 너디하고 xkcd스러워서 이렇게 그린거겠죠 ㅋ 우리가 보기엔 이게 웬 임두式인가 싶지만요.
언제나 그렇지만 제 손이 멋대로 의역과 왜곡을 하고 있습니다;;;
![]() --- 코드 까기 보러 가지 않을래? --- 뭘 보러 가자구요? --- 코드 까기란건 프로젝트 담당자가 바뀌어서 새 개발자가 올 때마다 치러지는 업계의 전통 의식이야. --- 새로 온 사람은 이전 개발자가 작업한 코드를 공개적으로 까야만 해. --- 우리는 구경하면서 옛날 코드를 날릴지 남겨둘지 투표할 수 있고. --- ㅋㅋㅋ 이 존내 구린 코드 좀 봐! ---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 허억. --- 아이고오!! 내 눈이 썩고 있어! 나 죽네!! --- 그러고보니 가끔은 코드가 이길 때도 있다고 말하는 걸 잊어먹었네. (13년 2월) -- 이 바닥에 있다보면 꽤 자주 보는 의식입니다 ㄲㄲ 특히 서버 개발자가 바뀌면 거행될 확률이 100%더라는... ![]() --- 여자들이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시뮬레이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어. --- 몇 가지 궁금했던 게 있었거든. --- "슬픈 영화를 본다" 라고 해볼까. --- "결과: 운다" --- 그럼 "꽃을 선물받는다" --- "결과: 운다" --- 그럼 "딜버트하고 데이트한다"는 어떨까. --- "결과: 운다" --- 저기, 진실은 파헤칠 수록 더욱더 가혹해지기만 할텐데. (90년 5월)
謹賀新年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작년보다 더욱더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있네요. 이 한산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지르십시오. ~_~/ 올해의 성과 평가: 1. 프로젝트 성공 --> RETIRED, FAIL 2. (그러고나서) 창업...? --> FAIL 3. (그런 와중에) 열심히 빚갚기 --> SUCCESS 4. (그런 한편) FICS 1700 체스템포 1800 --> MARGINAL FAIL 내년의 목표: 1. 라이프 사이클을 건전하게 유지 2. 개인 프로젝트 4개 3. 월 100만원으로 살기 4. FICS 1800 체스템포 1900 ![]() 올해도 어김없이 많이들 지르셨습니까,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 =) (그동안 블로깅이 부실해서 메인페이지 맨 밑에 작년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보이는군요 ㅠㅜ)
12월의 땜빵용 포스팅(;;)으로 옛날글 재활용.
----- '92 공약: 서민도 구입할 수 있도록 저렴한 주택을 많이 지어주겠다 '97 공약: 서민을 위해 전세값과 임대료가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겠다 '02 공약: 서민에게 정부에서 전세자금을 싼값에 대출해주겠다 '07 공약 : 서민에게 은행이 전세자금을 싼값에 대출해주도록 하고, 정부가 지급보증을 해주겠다 '12 공약 : 집주인에게 은행이 전세자금을 싼값에 대출해주도록 하고, 이자는 세입자가 내도록 하고, 정부가 이자의 지급보증을 해주겠다 '17 공약 예상 : 집주인에게 은행이 전세자금을 싼값에 대출해주도록 하고, 이자는 세입자가 내도록 하고, 은행이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게 부동산 대출 기반 부채담보부증권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제도적인 지원을 해주겠다
올해 지름절은 괌에서 쇠고 있는 중입니다ㅋ 오늘 우연히 발견한 문제인데, 안드로이드에서 테더링을 이용하고 있을때 기계가 절전 (대기) 모드로 들어가면 3G 연결이 끊어지는 문제가 있더군요. (설정이나 깔려있는 앱의 상태에 따라서 안 그럴 수도 있긴 한가 봅니다만)
기계가 대기 모드에 들어가지 않도록 설정을 바꾸는 것이 가장 간단한 해결책입니다만 그러고 냅두면 화면도 계속 켜져 있는 상태가 되어서 배터리가 광속으로 소모되기 십상입니다. 게다가 기본 설정에서 화면 꺼짐 제한 시간을 '없음'으로 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기계조차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대개 최대 10분을 한계로 설정해놓았나 봅니다 -_- 제가 쓰고 있는 갤탭 7.7도 그 케이스에 해당돼서 결국 대기 모드 진입을 방지하는 앱을 하나 찾아 깔아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Redeye 어쩌고 하는 앱이었는데 딱 원하는 기능만 간결하게 제공해 주네요. 이 글은 테더링을 받고 있는 아이패드로 작성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서 드는 생각: 만약 케빈 베이컨 게임처럼 이인제 게임을 한다면 어떨까. 즉,.. 이인제 본인은 이인제 넘버 0 이인제와 당원 동지였던 정치인은 이인제 넘버 1 정치인 이인제 넘버 1인 정치인과 당원 동지였던 넘은 이인제 넘버 2 정치인... 다만 필모그래피에 이름 적히는 정도 레베루의 인물들로 한정해야 할 듯. (즉 최소한 전/현 당직자나 전/현 의원/자치단체장 레벨) 그럼 이때... 1) 과연 이인제 넘버가 3인 정치인은 현재 대한민국에 존재하는가? 2) 이인제 넘버가 4인 정치인이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에 존재하는가? (참고로 YS DJ JP가 이인제 넘버 1이다...) 3) 이인제 넘버가 6인 정치인이 등장하려면 앞으로 몇 년이나 기다려야 할까? 잉여력이 부족해서 내가 답을 구할 수 없다는게 아쉽도다. 아래는 이인제의 화려한 필모그래피: (from 위키피디아) 1987년 : 김영삼(전 대통령)의 권유로 통일민주당 입당 1990년 : 김영삼의 통일민주당,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 노태우의 민주정의당의 합당으로 창당한 민주자유당에 합류 1995년 : 민주자유당이 개편된 신한국당에 합류 1997년 : 15대 대통령 선거 신한국당 당내 경선에서 이회창에게 패한 후 불복하고 탈당하여 국민신당 창당 1998년 : 국민신당을 해체하고 1995년 김대중이 창당한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2000년 : 새정치국민회의가 개편된 새천년민주당(민주당) 합류 2002년 : 16대 대통령 선거 새천년민주당 경선에서 노무현에게 패한 후 불복하고 탈당하여 1995년 김종필이 창당한 자유민주연합에 입당 2005년 : 김종필의 정계 은퇴 선언 이후 심대평,류근찬 등이 창당한 국민중심당에 합류 2007년 : 새천년민주당이 개편된 민주당에 재입당 2008년 : 민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이 합당한 통합민주당에 합류 2008년 : 18대 총선 통합민주당 공천 탈락 후 불복하고 탈당, 무소속 의원이 됨 2011년 :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이 합당한 충청권 신당인 통합 자유선진당에 입당 2012년 : 자유선진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됨과 동시에 당명 개정을 통해 선진통일당출범 2012년 : 10월 25일 선진통일당이 새누리당에 합당하였다. 박정희 까는거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경제 갖고 까진 말았으면 좋겠다. 요즘 도는 박정희 까는 글(이를테면 여기)의 근거가 대충 1) 1960년 71위였던 1인당 GDP가 1979년에는 겨우 64위가 됐다 2) (그래프를 보여주며) 박정희 시절엔 GDP의 절대량이 겨우 요만큼 늘어났는데 그 뒤에 늘어난 양하곤 비교도 안된다 3) 수출로 나라 경제를 발전시켰다지만 박정희 시대엔 계속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요런데, 세가지 다 어처구니가 없는 주장이다. 간단히 반박하자면: 1) 박정희 통치 기간과 거의 겹치는 1956년부터 68년 사이에 식민지 독립이 피크를 이뤘다. 지금 위키피디아 띄워서 손가락으로 세보니까 신생 독립국이 1960-1965년 사이에 최소 32개국, 1960-1979년 사이로 치자면 63개국이 새로 생겼다. 한국은 60년대에 한참 하위권에 있었으므로 신생국들의 대부분은 한국이 제끼고 올라가야 순위를 그대로 유지라도 할 수 있었다. 60년 시점에 국가 개수가 몇 개나 되는가는 너무 귀찮아서 세지 않았지만 71개보다 아주 많진 않고 아마 100개를 넘진 않았을 거다. 2) 로그 그래프로 다시 그려 보시지? 간단히 질문하자. GDP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올리는 것과 GDP 20,000달러에서 25,000달러로 올리는게 어느 쪽이 더 힘든가? 그냥 그래프만 보면 후자가 열배나 더 훌륭한 업적으로 보인다만... 3)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라서 수출할게 조금 과장해서 해산물하고 텅스텐밖에 없었으니 자본재를 대량으로 수입해서 공업기반을 구축하는 동안 초과 수입량은 외채로 때운게 당연한 거 아닌가? 글쓴이는 중고등학교때 경제과목을 공부한 적이 없나보다. 글쓴이 말만 들으면 전두환이 미친척하고 올림픽 유치 안했으면 우리나란 지금 필리핀이나 케냐 수준으로 살고 있어야 할 것 같다! 깔땐 까더라도 이렇게 병신같이 까는건 장기적으론 팀킬에 가깝다. 경제 안 들먹여도 깔거 많으니까 그냥 아무거나 골라잡고 까자. 참고링크 : [기사] LG가 자사의 스맛폰 옵티머스G 팀킬하네요 ㅋㅋ ![]() --- 여 딜딜이~ ... (이런 영업부 켄이군) --- 우리 최대 고객한테 앞으로 나올 우리 신제품이 얼마나 뛰어날지 열심히 약을 팔았어. 이제 지금 모델은 아무도 안 사게 될거야. --- 신제품은 언제 나오지? --- 한두해 뒤에. . --- 음 아무래도 내가 혼자서 우리 제품 라인 하나를 통채로 망가뜨린것 같네. --- 다행히 우리 경쟁사가 지금 영업사원을 뽑고 있어. 그리고 아마 올핸 걔네들 제품이 졸라 잘 팔리게 되겠지! 인센티브 대박 받겠다! ... 세상에 정의가 살아있다면 저런 머저리들이 천벌을 받아야 하는데... ... 승진하기 전에 말야. --- 음... 우리 신제품 다음 화요일까지 출시해야 할 것 같은데. (96년 4월) ![]() --- 오오 고객이잖아! --- 고객님 정말 선택 잘 하셨습니다. 우리 제품 다음 모델은 고객님이 필요로 하는 모든 피쳐가 다 있을 겁니다! --- 그래요? --- 난 지금 모델을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좀 기다려 봐야 겠군요. --- 우리 다음 모델은 언제 나오지? --- 1년 후에요. --- 우리 다음 모델의 성능은 경쟁사 제품의 성능을 추월하게 될 거란 말입니다. --- "추월한다"고요? 그러니까 지금은 경쟁사 제품이 더 낫다는 뜻이군요. --- 닥치고 우리껄 사란 말야, 이 땅그지 새퀴야! (쫙) --- 이제 가봐야겠어. 고객 놓치지 말게. (03년 12월) ps. 늘 그렇듯이 왜곡이 많습니다. 제 손가락이 저절로 움직여서 그러니 손가락을 비난해 주세요. 지난 시간에는 상형자에 대해서 배웠고, 오늘은 가차자에 대해서 공부하기로 합시다. 가차자는 소리만 빌려 오는 한자입니다. 먼저 몇 가지 유명한 예를 들어 보지요. 丕 클 조 子 아들 구 丑 소 표 己 자기 근 조금 변형된 가차자들을 보자면... 豆 콩 묘 呂 음률 몸 高 높을 흠 喜 기쁠 횸 쉽죠? 다른 가차자 찾기는 여러분들의 숙제로 남기겠습니다. =) 몇개 더 써보자면... 辛 라면 푸 卒 군사 쭈 관련기사: MIT 천재들 복권 허점 이용 당첨금 '90억' 꿀꺽 이런 기사를 보니 호사가로써 도대체 어떻게? 라는 질문을 갖지 않을수가 없어서 좀 검색을 해봤다. 공식적인 조사 보고서에 자세한 정황이 숫자와 함께 나와 있어서 대충 전말을 알 수 있었는데, 근본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국의 로또로 번안해서 설명해 보자면: 1.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1등 상금은 다음 주로 이월된다 2. 근데 이월된 상금까지 합쳐서 1등 당첨금이 10억원이 넘으면 1등 당첨금을 쪼개서 2-4등 당첨자에게 지급해 버린다. 3. 근데 로또가 엄청 인기가 없어서 일주일에 10억원어치밖에 안 팔리고, 1등 상금으로 1억원쯤밖에 추가 적립이 안 된다. 4. 그래서 엄청 이월이 잘 되고 그러다 10억원 리밋을 찍게 되는 날에는 기대값이 투자금을 훨씬 웃도는 일이 발생한다. 잭팟 확률은 대략 900만분의 1로 우리나라 로또보다도 빡센데도, 이게 메사추세츠 주 단위의 복권이라 매출이 별로 안 나오고 이월이 자주 발생했다. 총 769번의 추첨이 있었는데 잭팟이 다 합쳐서 10명 나왔다고. ![]() 실제 추첨 결과를 바탕으로 한 위 표에서 보듯 40만불을 투자했을 때 수익의 기대값이 현금 42만 5천불 + 5만 8천불어치 복권이니 짭잘했을 듯. 만약 누가 그때 잭팟에 당첨된다면 크게 시망 -_-; 이지만 45번의 잭팟 이월 기회 중에서 단 한 번을 제외하곤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서 고래들은 노가 났다고 한다. ㅋㅋ 마지막으로, 이런 어뷰징으로 손해를 본 게 누군가 하면: 복권을 발행한 주 정부 : 누가 당첨금을 먹어갔든지 판매액의 40% 가량을 떼어갔으니 손해볼 일이 없다 이월된 복권을 구입한 양민들 : 고래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기대값의 혜택을 누렸으니 역시 OK 이월되지 않은 복권을 구입한 양민들 : 환급율이 아주 낮은 복권을 사들였으므로 호갱 인증. 보고서를 읽어보면 정말 재미있는데,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해당 복권에는 번호 자동 선택이 없어서 투자 그룹의 사람들이 30만장의 복권 용지를 다 손으로 기입했다고 한다 ㅋㅋㅋ 물론 번호는 컴퓨터로 뽑아서 최대한 균일하게 퍼져 있도록 했다. 그나마 다행히 복권 용지는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주 추첨할 때마다 30만장을 손으로 쓸 필요는 없었다고. p.s. 당연히 미친듯이 인기가 높고 상금이 이월될 확률이 극히 낮고 이월된다고 상금을 분배하지도 않는 우리나라 로또에선 그런 거는 있을 수가 없다. -_-
참 바쁜 사람이다... 통일되면 훈장이라도 달아줘야 할 듯. 김정은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저항하고 체제를 속으로 곪게 만들고 북한군을 여러명 죽게 만들었고 로켓 발사를 실패하게 만들고 대량의 자금까지 확보해서 운용했으니 말이다. 이런 반공영웅이 숙청당해서 지금 해임되고 처형당하고 사살당하고 귀양가고 구금되고 연금되어 있는 상태인가본데, 구출대로 북파공작원이라도 보내줘야 하지 않을까.
아래는 기사 스크랩. ---------- 北 리영호, 손녀가 겁없이 한 말 때문에 숙청? 노동당 간부가 했다는 발언에 따르면 평양 금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 인민군 총참모장 리영호의 손녀(16)는 지난 6월 중순 학교에서 "우리 할아버지가 결심하면 오늘이라도 전쟁을 할 수 있다. 장군님(김정은)도 할아버지 말이라면 모든 다 듣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장성택 당 행정부장에게 고스란히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끈옹의 퀴즈를 받고 레이즈. RSC offers £1000 for explanation of an unsolved legendary phenomenon 현대 과학의 풀리지 않는 신비(...)인 음펨바 효과를 해명하는데 (혹은 적어도 창의적인(...) 해석에) 1천 파운드의 상금이 걸렸다고 하네요. 기왕이면 브라질 너트 효과같은 것도 현상금을 걸어보는게 어떨지. ![]() 이 망할넘들이 자동 로그인을 할 수 있던 마지막 수단까지 뺏아가버리다니...
오늘의 MLB. 투수는 바톨로 콜론.
영상 :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20742157 물론 MLB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니까 영상으로 나오긴 했을 텐데, 한국야구에선 절대 나오지 못할 기록이다. 내가 한국야구 보면서 가장 불만스런 점이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가 거의 없다는 거. 0-2에선 거의 100% "유인구"가 들어온다고 보면 되고, 1-1에서 3구에 스트라익을 잡으면 4구도 또 매우 높은 확률로 유인구. 예전에 어떤 감독은 투낫싱에서 투수가 스트라익을 던지면 경을 친다더라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고. 그래서 투구수는 늘어나고 게임은 늘어지고 선발투수는 일찍 내려가고 투수교체가 잦아지면서 게임은 더 늘어지고... 거꾸로 3-0에서 카운트 만회하러 거의 한가운데 꽂는 공을 긴장 풀고 그냥 넘겨주는 타자들도 못난건 마찬가지. 한가운데 던지면 풀스윙해주겠다는 기합이라도 보여줘야 하는거 아닌가. (정말 휘두를 생각은 없더라도 ㄲ) 그래야 쫄아서 사구 나올 가능성이 1%라도 높아지지..
![]() 셀프 트랙백:[잡기] 충격적인 바둑 뉴스 일본의 Zen이 다케미야 9단에게 (네 그 다케미야) 4점 접바둑에서 이겼습니다. MoGo가 9점으로 프로를 이긴지 4년이 안된걸 생각하면 상당히 빠른 진보네요. 인공지능, 우주류 '다케미야'에 승리 Takemiya versus Zen19 on March 17 (기보보기) 음 인제 저보다 잘둘것 같아서 질투가 날듯말듯..ㅋ 컴퓨터와 맞바둑으로 두면 아직은 질 것 같진 않습니다만. 사람과 접바둑을 둘때 흔히 그러듯 초반에 강수와 무리수로 차를 좁히고 후반에 착실히 벌어서 이기려고 했던 것이 다케미야의 (그리고 대부분의 프로기사들의) 패인이 아닐까 싶네요. 그간에 기보들을 보고 MoGo 계열의 AI와 몇 판 둬본 경험으론, AI는 사람과 달리 판에 놓이는 돌이 많아질 수록 막강해지고, 초반의 치석으로 인해 유리한 상황에선 약간 손해를 보거나 발이 느리더라도 안전하고 확실한 수를 두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사람과 둘 때의 통례와는 정반대로 초반에 AI가 조금씩 양보해갈 때 착실한 수로 차근차근 벌어서 형세를 좁혀놓고 형세가 비슷해지면 중반에 어려운 모양을 취해서 그 시점에서 승부를 끝내는 게 좋은 전략이 아닐까 싶네요. 인터하비 가격 기준으로. 도미니언 : 54,000원 인트리그 : 49,000원 시사이드 : 42,000원 프로스퍼리티 : 43,000원 알케미 : 28,000원 코뉴코피아 : 27,000원 힌터랜드 : 34,000원 슬리브 : 22,000원 (100장당 천원 * 2,200장 -_-) optional. 가방 : 36,000원 x 2개 다 합치면 37만1천원이군요 -_-; 제가 이미 갖고 있는 컴포넌트들은 제외해도 15만원가량. 이제 새 확장팩이 나온다면 가방도 하나 더 사야 할지도 -_-; ![]() ![]() ![]() 문답무용. 가방의 원래 용도는 휴대폰 캐리어, 40개 수납 가능. 도미니언 카드는 만약 전부 다 지른다면 (-_-;) 현재 157종이 나와 있으므로 그렇게 된다면 두 개 사서 한슬롯에 두개씩 꽂아야 할 듯. 지금은 베이직 인트리그 시사이드 이렇게 갖고 있으니 두개 산다면 한슬롯 한개로 될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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